뛰어난 인재 vs 평범한 사람

휴튼 글쟁이
2022년 6월 29일
<p>얼마 전 트레바리 모임에서 책 “규칙없음”을 읽었습니다. 넷플릭스의 조직 문화를 다룬 책인데요. 저는 이 책을 읽고 크게 두 가지 축의 고민이 생겼습니다. 하나는 <b>조직의 문화</b>, 다른 하나는 <b>개인의 역량</b>입니다.&nbsp;</p><p>책에 이런 문장이 있습니다.</p><p>"<i>팀에 평범한 사람 몇몇이 끼어있으면, 그들의 탐탁지 않은 능력이 다른 사람에게 전염되어 조직 전체의 성과를 떨어뜨릴 가능성이 크다</i>”</p><p>그렇다면 일에 있어서 <b>평범한 사람</b>이란 어떤 사람인지, 반대로 <b>뛰어난 인재</b>는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서 모임 멤버분들과 얘기를 많이 나눴어요. 본질적으로는 <b>일을 대하는 태도</b>에 대한 얘기여서 몇 개를 다뤄보려 합니다. 특히 기억에 남는 대화는 :</p><p><br></p><p><b>1. 인간이 본능에 충실하다 보면 평범해지는 것 같다.</b> 인간은 본능적으로 안전한 것, 편안한 것, 안정적인 것을 추구하는데, 그 본능을 이겨내지 못하면 결국 더 발전하지 못하고 정체되는 것. 지속적으로 안전지대를 벗어나서 챌린지를 마주하고 실패를 겪으며 역량을 키워낸다는 건 상당히 어려운 일이다. <b>본능에 반하는 것</b>이다.</p><p><b>2. 역량도 물론 중요하지만, 태도 역시 절대적으로 중요하다</b>. 대표적으로 ‘<b>그럼에도 불구하고</b>' 자세가 있다. 어떤 상황에서든 제약 조건은 있기 마련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퍼포먼스를 내는 것. 이건 역량의 영향도 있지만 태도에서 기인하는 바가 크다. 결국 뛰어난 인재라는 것은 <b>역량</b>과 <b>태도</b> 두 축으로 결정되는 게 아닌지.</p><p><b>3. (태도에 관한 건 아니지만) 일 잘하는 사람은 도식화를 잘 하는 사람</b>. 큰 그림을 볼 줄 아는 사람. 전설적인 물리학자 리처드 파인만은 입자들 사이의 복잡한 상호작용을 도식화한 다이어그램으로 노벨상을 받았다. 개념적인 것을 눈에 보이는 구조로 정리해 내는 건 대단히 중요한 능력.</p><p><b>4. 평범한 사람은 주어진 일만 하는 사람.&nbsp;</b>그리고 자리에만 연연하는 사람. (난가?)</p><p><br></p><p>&lt;규칙없음&gt;을 읽고 본인이 책에서 묘사하는 뛰어난 인재라고 생각할 사람이 얼마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만큼 뛰어난 인재와 평범한 사람의 차이, 그리고 일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 생각해볼 지점이 많습니다.</p><p><br></p><p>



</p><p><font color="#ed6f63"><b>Q. 내 주변에서 일을 가장 잘 하는 사람은? 그 사람의 어떤 면이 가장 인상적인가요?</b></font></p>

얼마 전 트레바리 모임에서 책 “규칙없음”을 읽었습니다. 넷플릭스의 조직 문화를 다룬 책인데요. 저는 이 책을 읽고 크게 두 가지 축의 고민이 생겼습니다. 하나는 조직의 문화, 다른 하나는 개인의 역량입니다. 

책에 이런 문장이 있습니다.

"팀에 평범한 사람 몇몇이 끼어있으면, 그들의 탐탁지 않은 능력이 다른 사람에게 전염되어 조직 전체의 성과를 떨어뜨릴 가능성이 크다

그렇다면 일에 있어서 평범한 사람이란 어떤 사람인지, 반대로 뛰어난 인재는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서 모임 멤버분들과 얘기를 많이 나눴어요. 본질적으로는 일을 대하는 태도에 대한 얘기여서 몇 개를 다뤄보려 합니다. 특히 기억에 남는 대화는 :


1. 인간이 본능에 충실하다 보면 평범해지는 것 같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안전한 것, 편안한 것, 안정적인 것을 추구하는데, 그 본능을 이겨내지 못하면 결국 더 발전하지 못하고 정체되는 것. 지속적으로 안전지대를 벗어나서 챌린지를 마주하고 실패를 겪으며 역량을 키워낸다는 건 상당히 어려운 일이다. 본능에 반하는 것이다.

2. 역량도 물론 중요하지만, 태도 역시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대표적으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세가 있다. 어떤 상황에서든 제약 조건은 있기 마련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퍼포먼스를 내는 것. 이건 역량의 영향도 있지만 태도에서 기인하는 바가 크다. 결국 뛰어난 인재라는 것은 역량태도 두 축으로 결정되는 게 아닌지.

3. (태도에 관한 건 아니지만) 일 잘하는 사람은 도식화를 잘 하는 사람. 큰 그림을 볼 줄 아는 사람. 전설적인 물리학자 리처드 파인만은 입자들 사이의 복잡한 상호작용을 도식화한 다이어그램으로 노벨상을 받았다. 개념적인 것을 눈에 보이는 구조로 정리해 내는 건 대단히 중요한 능력.

4. 평범한 사람은 주어진 일만 하는 사람. 그리고 자리에만 연연하는 사람. (난가?)


<규칙없음>을 읽고 본인이 책에서 묘사하는 뛰어난 인재라고 생각할 사람이 얼마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만큼 뛰어난 인재와 평범한 사람의 차이, 그리고 일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 생각해볼 지점이 많습니다.


Q. 내 주변에서 일을 가장 잘 하는 사람은? 그 사람의 어떤 면이 가장 인상적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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