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잘 쓰는 네 가지 방법

휴튼 글쟁이
2022년 8월 17일
<p>시간 관리의 중요성을 매일 느낍니다. 한 <b>개인이 가진 자원의 종류</b>는 몇 가지가 있을까요. 그리 다양한 것 같지는 않습니다. 예를 들면 시간이 있을 테구요. 그가 가진 돈, 지능, 주변 사람들(네트워크) 정도가 있겠네요. 그 외에도 있겠지만 당장 떠오르는 건 이 정도입니다.</p><p><br></p><p><b>## 특히 중요한 시간 관리</b></p><p>저는 이 <b>개인 차원에서의 자원 관리</b>가 인생에서의 아웃풋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합니다. 자원 관리라 함은, 그가 가진 자원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사용하느냐겠죠. 저는 그 중에서도 특히 <b>시간 관리</b>가 매우 중요한 것 같아요.</p><p><b>돈</b>과 <b>네트워크</b>는 쌓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구요,&nbsp;<b>지능</b>(순수한 두뇌 능력)은 상당 부분 타고나는 것이라 생각하기에 저와 같이 평범한 지능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는 딱히 크게 레버리징 할 수 있는 자원은 아닌 것 같습니다.</p><p><br></p><p><b>## 시간 관리의 네 가지 방법</b></p><p>그렇기 때문에 저는 시간 관리가 참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어떻게 하면 시간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쓸 수 있을까요. 네 가지 정도가 있는 것 같습니다.</p><p><b>1. 선택과 집중</b></p><p>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b>순서</b>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얼핏 ‘집중'이라는 단어에 더 눈길이 가지만, 그보다 먼저 ‘선택’을 해야 합니다. 이는 곧 진짜 중요하지 않은 건 포기할 줄도 알아야 한다는 것이죠. 그래서 선택과 집중이 너무 어려운 것 같습니다.</p><p>선택과 집중이라는 표현은 너무 흔히 쓰여서 이제 별 감흥도 없지만, 이걸 실제로 잘 실천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싶네요.</p><p><br></p><p><b>2. 시간을 밀도있게 쓰는 습관</b></p><p>엄청난 집중력을 가지지도, 뛰어난 두뇌 능력을 갖추지도 않은 사람이 할 수 있는 최선은 시간을 가능한 한 촘촘하게, 빈틈없이, 밀도있게 쓰는 것입니다. 평소 집중하여 생산적으로 쓰지도, 또는 제대로 쉬지도 않고 그냥 무의미하게 흘려보내는 시간이 얼마나 많은지 스스로 알고 있지 않나요?</p><p>저도 이 부분을 개선하는 것이 가장 어렵습니다.</p><p><br></p><p><b>3. 평소에 고민 많이 하기</b></p><p>시간을 잘 쓴다는 것이 반드시 그 시간에 무언가를 행동으로 옮기고 있어야 한다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고민도 실행 못지않게 굉장히 중요하니까요. <b>고민이 중요한 이유는 실행의 질을 높이기 위함입니다.</b> 생각없는 반복이 아니라 한 번 할 때 제대로 하기 위해서 고민을 하는 것이죠. 샤워하면서, 출퇴근길에, 침대에 누워서, 멍 때리면서, 아무튼 숨 쉬듯이 생각하고 고민해야 합니다.</p><p><br></p><p><b>4. 자동화</b></p><p>여기에는 두 가지가 있는 것 같은데요,</p><p><b>(1) 다른 사람의 시간을 적절하게 아웃소싱하기(레버리징).</b> 예를 들어 저는 다른 사람들의 시간을 레버리징하기 위해 독서모임이나 스터디를 종종 합니다. 몇 년 전, 인간의 내면에 대한 책들을 읽고 싶었는데 시간이 그만큼 넉넉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친구들을 모아, ‘인간의 내면'을 주제로 한 책을 각자 한 권씩 골라 읽은 뒤 각자 책의 내용을 정리하여 공유하는 독서모임을 진행했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시간을 써서 내 지식을 채우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p><p><br></p><p><b>(2) 루틴화하기. </b>자동화에 더 가까운 방법인데요, 예를 들어 A를 꾸준히 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 그때 그때 시간을 내기보다는 아예 A를 내 생활의 한 부분으로 만들어 버리는 것입니다.</p><p>저의 경우 꾸준한 운동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그런데 운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 때마다 언제 할지, 얼마나 할지 고민하는 것은 큰 낭비예요. 그래서 그냥 ‘매일 출근 전 8시부터 9시는 운동하는 시간’으로 정해두었습니다. 그럼 매번 고민하는 데 시간을 쓰지 않고 바로 실행에 옮길 수 있어 훨씬 효율적입니다. <b>꾸준한 만큼 시간을 잘 쓰는 방법도 없는 것 같습니다.</b></p><p><br></p><p>내가 가진 한정된 자원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최대한의 아웃풋을 만들어내느냐는 굉장히 중요합니다.</p><p>


















</p><p>안타깝게도, 곰곰이 생각해 보면 시간이 반드시 공평하게 분배된 자원은 아닐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누구에게나 공짜로 주어진 자원임은 분명하고, 이것부터 제대로 활용하는 것이 삶에서 참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b>다른 핑계 대기 전에 말이죠.</b></p><p><br></p><p><b><font color="#ed6f63">Q. 나는 시간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쓰고 있나요?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요?</font></b></p>

시간 관리의 중요성을 매일 느낍니다. 한 개인이 가진 자원의 종류는 몇 가지가 있을까요. 그리 다양한 것 같지는 않습니다. 예를 들면 시간이 있을 테구요. 그가 가진 돈, 지능, 주변 사람들(네트워크) 정도가 있겠네요. 그 외에도 있겠지만 당장 떠오르는 건 이 정도입니다.


## 특히 중요한 시간 관리

저는 이 개인 차원에서의 자원 관리가 인생에서의 아웃풋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합니다. 자원 관리라 함은, 그가 가진 자원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사용하느냐겠죠. 저는 그 중에서도 특히 시간 관리가 매우 중요한 것 같아요.

네트워크는 쌓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구요, 지능(순수한 두뇌 능력)은 상당 부분 타고나는 것이라 생각하기에 저와 같이 평범한 지능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는 딱히 크게 레버리징 할 수 있는 자원은 아닌 것 같습니다.


## 시간 관리의 네 가지 방법

그렇기 때문에 저는 시간 관리가 참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어떻게 하면 시간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쓸 수 있을까요. 네 가지 정도가 있는 것 같습니다.

1. 선택과 집중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순서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얼핏 ‘집중'이라는 단어에 더 눈길이 가지만, 그보다 먼저 ‘선택’을 해야 합니다. 이는 곧 진짜 중요하지 않은 건 포기할 줄도 알아야 한다는 것이죠. 그래서 선택과 집중이 너무 어려운 것 같습니다.

선택과 집중이라는 표현은 너무 흔히 쓰여서 이제 별 감흥도 없지만, 이걸 실제로 잘 실천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싶네요.


2. 시간을 밀도있게 쓰는 습관

엄청난 집중력을 가지지도, 뛰어난 두뇌 능력을 갖추지도 않은 사람이 할 수 있는 최선은 시간을 가능한 한 촘촘하게, 빈틈없이, 밀도있게 쓰는 것입니다. 평소 집중하여 생산적으로 쓰지도, 또는 제대로 쉬지도 않고 그냥 무의미하게 흘려보내는 시간이 얼마나 많은지 스스로 알고 있지 않나요?

저도 이 부분을 개선하는 것이 가장 어렵습니다.


3. 평소에 고민 많이 하기

시간을 잘 쓴다는 것이 반드시 그 시간에 무언가를 행동으로 옮기고 있어야 한다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고민도 실행 못지않게 굉장히 중요하니까요. 고민이 중요한 이유는 실행의 질을 높이기 위함입니다. 생각없는 반복이 아니라 한 번 할 때 제대로 하기 위해서 고민을 하는 것이죠. 샤워하면서, 출퇴근길에, 침대에 누워서, 멍 때리면서, 아무튼 숨 쉬듯이 생각하고 고민해야 합니다.


4. 자동화

여기에는 두 가지가 있는 것 같은데요,

(1) 다른 사람의 시간을 적절하게 아웃소싱하기(레버리징). 예를 들어 저는 다른 사람들의 시간을 레버리징하기 위해 독서모임이나 스터디를 종종 합니다. 몇 년 전, 인간의 내면에 대한 책들을 읽고 싶었는데 시간이 그만큼 넉넉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친구들을 모아, ‘인간의 내면'을 주제로 한 책을 각자 한 권씩 골라 읽은 뒤 각자 책의 내용을 정리하여 공유하는 독서모임을 진행했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시간을 써서 내 지식을 채우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2) 루틴화하기. 자동화에 더 가까운 방법인데요, 예를 들어 A를 꾸준히 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 그때 그때 시간을 내기보다는 아예 A를 내 생활의 한 부분으로 만들어 버리는 것입니다.

저의 경우 꾸준한 운동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그런데 운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 때마다 언제 할지, 얼마나 할지 고민하는 것은 큰 낭비예요. 그래서 그냥 ‘매일 출근 전 8시부터 9시는 운동하는 시간’으로 정해두었습니다. 그럼 매번 고민하는 데 시간을 쓰지 않고 바로 실행에 옮길 수 있어 훨씬 효율적입니다. 꾸준한 만큼 시간을 잘 쓰는 방법도 없는 것 같습니다.


내가 가진 한정된 자원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최대한의 아웃풋을 만들어내느냐는 굉장히 중요합니다.

안타깝게도, 곰곰이 생각해 보면 시간이 반드시 공평하게 분배된 자원은 아닐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누구에게나 공짜로 주어진 자원임은 분명하고, 이것부터 제대로 활용하는 것이 삶에서 참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핑계 대기 전에 말이죠.


Q. 나는 시간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쓰고 있나요?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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