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마이크로소프트의 조직문화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미 꽤 유명한 이야기이지만, 마이크로소프트에게는 ‘<b>잃어버린 10년</b>'이 있습니다. 인터넷 산업의 제왕이었던 마이크로소프트는 2000년 들어 내리막길을 걷습니다. 아무도 더이상 마이크로소프트를 혁신 기업이라고 칭송하지 않았죠.</p><p>이에 대한 주된 이유 중 하나로 꼽히는 게 바로 당시 마이크로소프트의 <b>조직문화</b>입니다. 직원 개개인의 평가는 상대평가였고, 하위 10%는 해고 통보를 받았습니다. 이런 식으로 평가가 이뤄지다 보니, 마이크로소프트의 구성원들은 점점 서로를 견제하기 시작했습니다. 위 이미지는 당시 마이크로소프트를 묘사한 그림입니다. 직관적으로 이해가 되죠?</p><p><br></p><p>그러던 중 <b>사티야 나델라</b>라는 사람이 CEO로 부임합니다. 그는 <b>늘 배우려는 자세</b>를 중시하는 사람이었다고 합니다. 본인 스스로도 그랬구요. 제 생각에 누군가가 늘 배우려는 자세를 가진다는 건 <b>그 사람이 겸손하다는 뜻</b>입니다. 아는 척하지 않고, 내가 모르는 것이 있다는 걸 인정하고, 그 모르는 것을 채우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죠. 제가 항상 지니고 싶은 자세이기도 합니다.</p><p>사티야 나델라는 CEO 취임 이후 기존의 상대평가를 없앴다고 해요. 대신 절대평가 제도를 도입하고, 평가에 중요한 항목을 넣습니다. 바로 <b>마인드셋</b>이라고 하는데요, 에필로그의 <a href="https://heuton.kr/curation/recommended/32?from=internal_link" target="_blank"><font color="#ed6f63"><u>다른 글</u></font></a>에서도 간단하게 다뤘던 내용입니다.</p><p><b>고정 마인드셋</b>이란, 지금 나의 상황, 내가 가진 능력이 노력을 해도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믿는 마음가짐입니다. 반대로 <b>성장 마인드셋</b>이란, 내 능력을 노력을 통해 얼마든지 발전시킬 수 있고, 그렇게 내가 처한 상황을 개선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믿는 자세입니다.</p><p><br></p><p>언뜻 뻔한 얘기로 들리기지만, 이 두 자세의 차이는 매우 중요합니다. 무언가를 결국 이뤄내는 사람이 가진 공통점은 끊임없이 배우려 하고 성장 마인드셋을 갖고 있다는 것이고, 반대로 아무 행동도 취하지 않으면서 냉소로만 가득 차있는 사람들이 가진 공통점이 바로 고정 마인드셋인 것 같습니다.</p><p><b>태도가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은 생각보다 무척 큽니다.</b></p><p><br></p><p>





</p><p><b><font color="#ed6f63">Q. 나는 무언가를 배우려는 자세를 갖고 있나요?</font></b></p>

늘 배우려는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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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의 조직문화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미 꽤 유명한 이야기이지만, 마이크로소프트에게는 ‘잃어버린 10년'이 있습니다. 인터넷 산업의 제왕이었던 마이크로소프트는 2000년 들어 내리막길을 걷습니다. 아무도 더이상 마이크로소프트를 혁신 기업이라고 칭송하지 않았죠.

이에 대한 주된 이유 중 하나로 꼽히는 게 바로 당시 마이크로소프트의 조직문화입니다. 직원 개개인의 평가는 상대평가였고, 하위 10%는 해고 통보를 받았습니다. 이런 식으로 평가가 이뤄지다 보니, 마이크로소프트의 구성원들은 점점 서로를 견제하기 시작했습니다. 위 이미지는 당시 마이크로소프트를 묘사한 그림입니다. 직관적으로 이해가 되죠?


그러던 중 사티야 나델라라는 사람이 CEO로 부임합니다. 그는 늘 배우려는 자세를 중시하는 사람이었다고 합니다. 본인 스스로도 그랬구요. 제 생각에 누군가가 늘 배우려는 자세를 가진다는 건 그 사람이 겸손하다는 뜻입니다. 아는 척하지 않고, 내가 모르는 것이 있다는 걸 인정하고, 그 모르는 것을 채우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죠. 제가 항상 지니고 싶은 자세이기도 합니다.

사티야 나델라는 CEO 취임 이후 기존의 상대평가를 없앴다고 해요. 대신 절대평가 제도를 도입하고, 평가에 중요한 항목을 넣습니다. 바로 마인드셋이라고 하는데요, 에필로그의 다른 글에서도 간단하게 다뤘던 내용입니다.

고정 마인드셋이란, 지금 나의 상황, 내가 가진 능력이 노력을 해도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믿는 마음가짐입니다. 반대로 성장 마인드셋이란, 내 능력을 노력을 통해 얼마든지 발전시킬 수 있고, 그렇게 내가 처한 상황을 개선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믿는 자세입니다.


언뜻 뻔한 얘기로 들리기지만, 이 두 자세의 차이는 매우 중요합니다. 무언가를 결국 이뤄내는 사람이 가진 공통점은 끊임없이 배우려 하고 성장 마인드셋을 갖고 있다는 것이고, 반대로 아무 행동도 취하지 않으면서 냉소로만 가득 차있는 사람들이 가진 공통점이 바로 고정 마인드셋인 것 같습니다.

태도가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은 생각보다 무척 큽니다.


Q. 나는 무언가를 배우려는 자세를 갖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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