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저는 <b>운동선수</b>들에게서 많은 영감을 받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제가 좋아하는 야구 선수들의 커리어와 삶을 보며 많은 걸 느끼는데요, 이치로 선수가 그 중 대표적인 사람입니다.</p><p>이치로가 세운 전설적인 업적들에 대해서는 <a href="https://heuton.kr/curation/recommended/31?from=internal_link" target="_blank"><font color="#ed6f63"><u>다른 글</u></font></a>에서 이미 소개드렸기 때문에 이 글에서는 패스하겠습니다. 세계 야구 역사에 남을 정도의 선수라는 점만 말씀드리죠.</p><p><br></p><p>이치로는 <b>철저한 자기관리</b>로 정말 유명한데요, 365일 중에서 훈련을 빠지고 쉬는 날은 단 3일에 불과하다고 해요. 제가 이번에 공유드리는 영상은, 이와 같이 철저한 자기관리와 훈련에 대한 이치로의 코멘트입니다. 제목은 <b>&lt;철저한 준비에 대하여(The Art of Preparation)&gt;</b>이고, 번역/요약해 봤습니다.</p><p><br></p><p>1/ 야구를 잘 하기 위해서는 타고난 재능이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한 가지는 바로 <b>한계에 부딪혔을 때 거기에서 조금이라도 더 노력하는 것</b>. 현실적으로, 다른 사람들보다 어마어마하게 많은 노력을 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늘 조금씩 더 하는 것, 그게 중요한 겁니다. 제가 저 자신에게 자랑스러운 것도 바로 그것입니다. 꾸준하게 조금씩 더 노력한 것.</p><p><br></p><p>2/ 제가 늘 철저하게 준비하는 이유는, 하루를 마치고 뒤를 돌아볼 때 아무런 후회를 남기고 싶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루를 돌아보며 “<b>아 이걸 조금 더 해볼 걸</b>"하는 후회를 남기지 않기 위함입니다.</p><p><br></p><p>3/ 타석에 들어서면 생각을 할 겨를이 없습니다. 그냥 (그동안 쌓아온) 감에 의지해야 하죠. 그래서 타석에 들어서기 전부터 준비를 철저히 하지 않았다면 저는 이미 졌을 겁니다.</p><p><br></p><p>4/ <b>성공은 그냥 사람들의 의견일 뿐입니다.</b> 사람들은 제가 성공했다고 할 수도 있는데, 저도 그렇다고 느낄 수도 있고 그러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사람들이 제가 성공했다고 말하지 않으면, 저 역시도 제가 성공했다고 생각하지 못할 겁니다. (그만큼 사람들의 말에 따라 휘둘릴 겁니다.) 그래서 저는 ‘성공'이라는 단어를 그리 좋아하지 않습니다. 너무 주관적이거든요. 제가 자주 사용하지 않는 단어입니다.</p><p><br></p><p>5/ 야구는 저의 모든 열정과 에너지를 투입할 수 있는 대상입니다. 어렵지만, 분명히 제가 즐기는 일이고, 그만큼 저의 모든 것을 쏟아부을 수 있습니다. 만약 야구가 아니었다면, 제가 한계에 봉착하거나 좌절감을 느끼는 순간이 왔을 때 그냥 포기했을 겁니다.</p><p><br></p><p>영상은 5분 남짓밖에 되지 않으니 꼭 보시길 추천드립니다.</p><p>이치로는 워낙 비범한 사람이라 저를 이 사람과 비교하는 건 애초에 말이 되지 않지만, 그럼에도 이치로가 가진 자세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곱씹게 되는 것 같습니다. 나도 이렇게나 진지하게, 나의 모든 것을 쏟아부을 수 있을 정도로 열정을 가진 대상이 있는가? 하는 질문이 계속 맴돕니다.</p><p><br></p><p>









</p><p><b><font color="#ed6f63">Q. 지금 나의 열정과 노력을 가장 많이 쏟아붓는 대상은 무엇인가요?</font></b></p>

철저한 준비에 대하여

원문으로 
👈👆 인상깊게 본 콘텐츠예요.

저는 운동선수들에게서 많은 영감을 받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제가 좋아하는 야구 선수들의 커리어와 삶을 보며 많은 걸 느끼는데요, 이치로 선수가 그 중 대표적인 사람입니다.

이치로가 세운 전설적인 업적들에 대해서는 다른 글에서 이미 소개드렸기 때문에 이 글에서는 패스하겠습니다. 세계 야구 역사에 남을 정도의 선수라는 점만 말씀드리죠.


이치로는 철저한 자기관리로 정말 유명한데요, 365일 중에서 훈련을 빠지고 쉬는 날은 단 3일에 불과하다고 해요. 제가 이번에 공유드리는 영상은, 이와 같이 철저한 자기관리와 훈련에 대한 이치로의 코멘트입니다. 제목은 <철저한 준비에 대하여(The Art of Preparation)>이고, 번역/요약해 봤습니다.


1/ 야구를 잘 하기 위해서는 타고난 재능이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한 가지는 바로 한계에 부딪혔을 때 거기에서 조금이라도 더 노력하는 것. 현실적으로, 다른 사람들보다 어마어마하게 많은 노력을 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늘 조금씩 더 하는 것, 그게 중요한 겁니다. 제가 저 자신에게 자랑스러운 것도 바로 그것입니다. 꾸준하게 조금씩 더 노력한 것.


2/ 제가 늘 철저하게 준비하는 이유는, 하루를 마치고 뒤를 돌아볼 때 아무런 후회를 남기고 싶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루를 돌아보며 “아 이걸 조금 더 해볼 걸"하는 후회를 남기지 않기 위함입니다.


3/ 타석에 들어서면 생각을 할 겨를이 없습니다. 그냥 (그동안 쌓아온) 감에 의지해야 하죠. 그래서 타석에 들어서기 전부터 준비를 철저히 하지 않았다면 저는 이미 졌을 겁니다.


4/ 성공은 그냥 사람들의 의견일 뿐입니다. 사람들은 제가 성공했다고 할 수도 있는데, 저도 그렇다고 느낄 수도 있고 그러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사람들이 제가 성공했다고 말하지 않으면, 저 역시도 제가 성공했다고 생각하지 못할 겁니다. (그만큼 사람들의 말에 따라 휘둘릴 겁니다.) 그래서 저는 ‘성공'이라는 단어를 그리 좋아하지 않습니다. 너무 주관적이거든요. 제가 자주 사용하지 않는 단어입니다.


5/ 야구는 저의 모든 열정과 에너지를 투입할 수 있는 대상입니다. 어렵지만, 분명히 제가 즐기는 일이고, 그만큼 저의 모든 것을 쏟아부을 수 있습니다. 만약 야구가 아니었다면, 제가 한계에 봉착하거나 좌절감을 느끼는 순간이 왔을 때 그냥 포기했을 겁니다.


영상은 5분 남짓밖에 되지 않으니 꼭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이치로는 워낙 비범한 사람이라 저를 이 사람과 비교하는 건 애초에 말이 되지 않지만, 그럼에도 이치로가 가진 자세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곱씹게 되는 것 같습니다. 나도 이렇게나 진지하게, 나의 모든 것을 쏟아부을 수 있을 정도로 열정을 가진 대상이 있는가? 하는 질문이 계속 맴돕니다.


Q. 지금 나의 열정과 노력을 가장 많이 쏟아붓는 대상은 무엇인가요?

💌 매주 목요일 오전, 생각할거리를 보내드려요.

👀 이런 콘텐츠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