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코스토리 <b>김한균 대표님</b>의 인터뷰 영상입니다. 어떻게 보면 그냥 돈 많이 번 사람이 자신의 썰(?)을 푸는 내용이지만, 이런 스토리에서 그 사람의 태도와 가치관이 드러나는 것 같습니다. 거의 40분짜리 영상인데요, 저에게 특히 와닿은 내용 네 가지만 가져와 봤습니다.</p><p><br></p><p>1. “<b>운이라는 것은  내가 실행한 횟수에 비례한다고 생각해요.</b> 그래서 20대에는 더 많이 실행해볼 수 있으니, 그때 더 많은 실행을 해야 성공할 확률이 더 높은 것 같아요.”</p><p><br></p><p>2. “제가 (소믈리에 자격증도 따고, 프로 골프 선수 캐디도 해본) 이런 얘기를 왜 드리냐면, <b>저도 제 프레임을 계속 깨는 연습을 하고 있어요.</b> 그래야 새롭고 우연한 계기들을 발견하는 삶을 사는 거지, 아무것도 하지 않고 무언가 변하기를 바라기만 하는 걸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p><p><br></p><p>3. “제가 강연 같은 거 하면 가장 마지막에 <b>내 인생의 모든 의사결정은 잘 되든 안 되든 남 탓하지 말라</b>는 말을 많이 하거든요. 모든 책임은 내가 져야 하니까, 주체가 내가 되어야 하니까. 우리는 잘 되면 내 탓하는데 안 되면 환경 탓, 남 탓 많이 하잖아요. 그런데 저는 웬만하면 제 탓하는 습관을 많이 가져요.”</p><p><br></p><p>4. “저희 다 노력하고 있고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나에게는 언제 좋은 운이 찾아올까 고민하는데, <b>그런 걸 까먹고 있을 때 나도 모르는 사이에 운이 찾아오더라고요.</b> 그러니까 포기를 너무 일찍 하지 마시고, 꾸준히 하다보면 어느 순간 여러분 옆에도 성공이라는 운이 와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p><p><br></p><p>저는 이 내용을 보고 두 가지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하나는 <b>기회의 문</b>에 대한 것이고, 다른 하나는 <b>선택</b>에 대한 것인데요, 짧게 정리하면 이렇습니다.</p><p><br></p><p><b>1. 기회의 문.</b> 어차피 운은 우리가 컨트롤할 수 없는 영역의 것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그냥 손 놓고 있어야 할까요? 그건 아닌 것 같아요. <b>운이 나를 찾아올 확률을 높이는 노력</b>을 할 수 있겠죠. 저는 그게 기회의 문들을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사람을 만나고, 다양한 경험을 접하고, 다양한 도전을 하면 그만큼 기회의 문들이 생기고 또 그만큼 운이 나를 찾아 들어올 확률도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p><p><br></p><p><b>2. 선택. </b>The Cook and The Chef 프레임워크를&nbsp;<a href="https://heuton.kr/curation/recommended/37?from=internal_link" target="_blank"><font color="#ed6f63"><u>다룬 글</u></font></a>에서도 소개드린 것처럼, 우리는 어떤 선택을 내릴 때 두 가지 접근을 취할 수 있습니다. 하나는 <b>cook</b>의 방식이구요, 다른 하나는 <b>chef</b>의 방식입니다.</p><p>간단히 말하면 cook의 방식은 다른 사람들이 이미 하고 있는 것을 따라하는 방식이고, chef의 방식은 내가 처음부터 고민하여 주체적으로 선택하는 방식입니다. 이 둘 사이에 우열은 없습니다. 선택의 대상에 따라 취사 선택을 하면 되는 것이죠.</p><p><br></p><p>문제는 우리가 <b>삶의 주요한 선택들</b>에 대해 cook의 자세를 취하는 경우가 많다는 겁니다. 예를 들어 주변 사람들이 모두 A라는 직업을 선호하니 나도 그걸 따라했다고 해봅시다. 근데 만약 그 일이 나에게 너무도 맞지 않는다면? 그때 누구를 탓할 건가요.</p><p>





</p><p>어쨌든 선택을 내리는 건 나 자신이기 때문에 모든 선택에 대한 책임도 내가 지는 것입니다. 삶의 주요한 선택에 대해서는 내가 주체적으로 결정하고, 결과가 좋든 나쁘든 그에 대한 책임도 내가 지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p><p><br></p><p><b><font color="#ed6f63">Q. 기회의 문과 선택에 대해 드는 생각은?</font></b></p>

행운과 선택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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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토리 김한균 대표님의 인터뷰 영상입니다. 어떻게 보면 그냥 돈 많이 번 사람이 자신의 썰(?)을 푸는 내용이지만, 이런 스토리에서 그 사람의 태도와 가치관이 드러나는 것 같습니다. 거의 40분짜리 영상인데요, 저에게 특히 와닿은 내용 네 가지만 가져와 봤습니다.


1. “운이라는 것은 내가 실행한 횟수에 비례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20대에는 더 많이 실행해볼 수 있으니, 그때 더 많은 실행을 해야 성공할 확률이 더 높은 것 같아요.”


2. “제가 (소믈리에 자격증도 따고, 프로 골프 선수 캐디도 해본) 이런 얘기를 왜 드리냐면, 저도 제 프레임을 계속 깨는 연습을 하고 있어요. 그래야 새롭고 우연한 계기들을 발견하는 삶을 사는 거지, 아무것도 하지 않고 무언가 변하기를 바라기만 하는 걸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3. “제가 강연 같은 거 하면 가장 마지막에 내 인생의 모든 의사결정은 잘 되든 안 되든 남 탓하지 말라는 말을 많이 하거든요. 모든 책임은 내가 져야 하니까, 주체가 내가 되어야 하니까. 우리는 잘 되면 내 탓하는데 안 되면 환경 탓, 남 탓 많이 하잖아요. 그런데 저는 웬만하면 제 탓하는 습관을 많이 가져요.”


4. “저희 다 노력하고 있고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나에게는 언제 좋은 운이 찾아올까 고민하는데, 그런 걸 까먹고 있을 때 나도 모르는 사이에 운이 찾아오더라고요. 그러니까 포기를 너무 일찍 하지 마시고, 꾸준히 하다보면 어느 순간 여러분 옆에도 성공이라는 운이 와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 내용을 보고 두 가지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하나는 기회의 문에 대한 것이고, 다른 하나는 선택에 대한 것인데요, 짧게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1. 기회의 문. 어차피 운은 우리가 컨트롤할 수 없는 영역의 것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그냥 손 놓고 있어야 할까요? 그건 아닌 것 같아요. 운이 나를 찾아올 확률을 높이는 노력을 할 수 있겠죠. 저는 그게 기회의 문들을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사람을 만나고, 다양한 경험을 접하고, 다양한 도전을 하면 그만큼 기회의 문들이 생기고 또 그만큼 운이 나를 찾아 들어올 확률도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


2. 선택. The Cook and The Chef 프레임워크를 다룬 글에서도 소개드린 것처럼, 우리는 어떤 선택을 내릴 때 두 가지 접근을 취할 수 있습니다. 하나는 cook의 방식이구요, 다른 하나는 chef의 방식입니다.

간단히 말하면 cook의 방식은 다른 사람들이 이미 하고 있는 것을 따라하는 방식이고, chef의 방식은 내가 처음부터 고민하여 주체적으로 선택하는 방식입니다. 이 둘 사이에 우열은 없습니다. 선택의 대상에 따라 취사 선택을 하면 되는 것이죠.


문제는 우리가 삶의 주요한 선택들에 대해 cook의 자세를 취하는 경우가 많다는 겁니다. 예를 들어 주변 사람들이 모두 A라는 직업을 선호하니 나도 그걸 따라했다고 해봅시다. 근데 만약 그 일이 나에게 너무도 맞지 않는다면? 그때 누구를 탓할 건가요.

어쨌든 선택을 내리는 건 나 자신이기 때문에 모든 선택에 대한 책임도 내가 지는 것입니다. 삶의 주요한 선택에 대해서는 내가 주체적으로 결정하고, 결과가 좋든 나쁘든 그에 대한 책임도 내가 지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Q. 기회의 문과 선택에 대해 드는 생각은?

💌 매주 목요일 오전, 생각할거리를 보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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